경남銀, 신용·체크카드 삼성페이 지원
경남銀, 신용·체크카드 삼성페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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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자행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삼성페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삼성페이 어플을 내려받은 뒤 경남은행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기존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손가락으로 홈버튼 위를 쓸어 올리는 방식으로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하고, 홈버튼 지문 인증이나 PIN번호(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휴대폰 뒷면을 카드리더기에 갖다 대면 된다. 결제 취소 역시 삼성페이앱 결제 내역에서 결제 취소 버튼을 누르고 카드리더기에 대면 가능하다.

지문 인증과 PIN번호 입력 그리고 원타임카드(결제 순간마다 카드번호 16자리가 그대로 이용되지 않고 암호화된 별도의 번호를 1회용 토큰 방식으로 이용) 등의 보안장치로 스마트폰 분실 시의 부정 사용을 방지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내 디바이스 찾기(Find My Mobile)' 서비스를 통해 PC 등에서 원격으로 스마트폰에 등록된 데이터를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은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칩이 내장돼 있는 갤러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등 4개 모델이다.

경남은행 카드 사용 고객이 다음달 30일까지 삼성전자 매장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건당(최대 10회까지) 1000원(최대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삼성페이를 등록한 후 누적 결제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 5000명에게도 1만원 청구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예경탁 경남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삼성페이는 더 다양한 곳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경남은행 카드를 등록한 후 화면을 밀어 올리는 동작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쉽고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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