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車 그룹 회장 '주식부자 1위' 고수
정몽구 현대車 그룹 회장 '주식부자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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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식부자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10대 재벌그룹 총수의 주식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조3173억원어치의 주식를 보유해 1위를 자치했다.
지난해 9월부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보유액 1위로 올라선 이후 '정상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것. 
 
주식 보유 2위는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 주식보유금액은 1조8745억원. 그 뒤는 허창수 GS그룹 회장(5756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5024억원)등의 순이다.

또, LG그룹 구본무 회장(4천941억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2천456억원), SK그룹 최태원 회장(1천163억원),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544억원), 두산그룹 박용곤 회장(35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10개 그룹 총수의 전체 보유 주식수는 1억1천606만8천주로 지난해말 보다 0.05% 늘었다. 하지만, 주가하락으로 평가액은 4.69% 감소한 6조7천13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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