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株, 朴 대통령 '규제 해소' 발언에 오름세
[특징주] 바이오株, 朴 대통령 '규제 해소' 발언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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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바이오주들이 장 초반부터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바이오산업은 규제에 묶여 있어 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이들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전일 대비 2450원(6.36%) 오른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랩지노믹스는 3.46%, 테라젠이텍스는 5.17% 등 각각의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전일 "선진국들은 유전체 분석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유전자 치료 연구를 극히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등 치료제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바이오산업이 규제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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