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社, 임시공휴일 및 광복절 맞아 이벤트 '풍성'
카드社, 임시공휴일 및 광복절 맞아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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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용카드사들이 임시공휴일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이벤트 경쟁이 치열하다. 종류도 여행 관련 업종부터 캐시백까지 다양하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국내여행 관련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실속만점 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삼성카드로 국내여행 관련 업종을 이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삼성카드 여행 300만원 이용권 1명, 제주 신라호텔 프리미어 그랜드 디럭스(Premier Grand Deluxe) 1박 숙박권 2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달 한 달간 철도, 고속버스, 항공, 숙박 업종 이용금액을 포함해 일시불 및 할부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여기에 삼성카드의 추천 여행지에서 플레이스S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카드의 추천 여행지인 제주, 해운대, 전주한옥마을 등 총 7개 지역에 위치한 153개의 플레이스S 가맹점에서 일시불 및 할부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에게 1인 1회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연휴 기간 중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휴가비 지원,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선불카드 제외)로 △음식업종 △숙박업종 △재래시장 △문화공연 업종 △영화관 5개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815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거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광복절 연휴 3일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비씨·선불카드 제외)로 주유소 또는 충전소 이용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리 최대 100만점 및 오토오아시스 차량정비 할인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BC카드의 경우 공휴일 및 일요일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던 '빨간날엔 BC' 이벤트를 오는 14일 임시공휴일에도 적용키로 했다.

또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로 국내 6대 홈쇼핑의 TV와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때 주말(공휴일 및 대체휴일)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할인율을 임시공휴일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자되세요, 더 오일카드'로 주유할 경우에도 휴일 기준인 리터당 150원 할인(평일 기준 리터당 12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Sync(싱크)카드와 VIVA G(비바 지)카드 플레이트를 태극기 디자인으로 변경한 특별 에디션 '대한민국만세 카드'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백두산 및 상해여행 지정상품 결제 시 여행객 1인당 1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동반 1인 포함 총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총 400명 예약 시 마감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임시공휴일부터 광복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나들이 등을 계획하고 계신 고객을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본인이 소지한 카드의 혜택을 미리 파악한다면 실속있고 풍성한 광복절 연휴를 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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