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0여개 중소기업 참가·스포츠산업 특별관도 운영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해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 80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히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홈쇼핑 판매 500억원을 기록한 적외선 그릴,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베개, 구강 세정기, 칼집이 나지 않는 도마, 친환경 유아용 매트 등 우수 제품이 참관객과 만난다.
올해 행사에는 스포츠산업 특별관도 운영돼 100여 개 부스에서 우수 스포츠, 레저용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3만3천여㎡ 전시장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수상품 시연회, 영(Young) 아이디어 제품 공모전,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플로어 컬링대회가 마련됐다.
또 올해 G-FAIR KOREA 홍보대사로 축구선수이자 해설가인 송종국 선수의 팬 사인회, 애장품 경매, 축구 클리닉도 열린다.
참가업체에는 국내 홈쇼핑 및 대형마트 구매담당자, 해외바이어 480여 명과 1대 1 매칭을 통해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11일 "G-FAIR KOREA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라며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fair.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31-259-6531∼8)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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