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5일 '아모레퍼시픽 원데이' 진행
11번가, 5일 '아모레퍼시픽 원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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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가 5일 하루 동안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 원데이'. (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11번가가 알뜰 뷰티족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1번가는 5일 단 하루 동안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9개 브랜드(아이오페·마몽드·베리떼·라네즈·프리메라·에스쁘아·미장셴·에뛰드하우스·이니스프리)의 200여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뛰드하우스 유료회원(VIP) 대상으로만 판매하던 '에뛰드 메이크업 박스'를 온라인몰 최초로 판매한다. 해당 메이크업 박스는 '래쉬펌 컬 픽스 마스카라·룩앳마이 아이즈 섀도우 2개·플레이 펜슬'로 구성됐으며 '리얼아트 클렌징 오일 퍼펙트 25㎖'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41% 할인한 1만5900원이다.

또 '베리떼 썬스틱(2개)'도 판매가 대비 66% 저렴한 1만6900원, 지난달 출시된 '에스쁘아 노웨어 러스터' 립스틱도 최초 33% 할인가 1만2800원에 마련됐다.

쿠션 팩트의 원조인 '아이오페 에어쿠션'도 할인 판매한다. 쇼킹딜 긴급공수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아이스 아메리카노) 증정 및 구매 확정 시 11번가 포인트 5%를 적립할 수 있다.

한편, 올해들어 지난 2일까지의 11번가 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군은 30%로 스킨케어가 차지했다. 이어 △ 클렌징·필링 22% △쿠션팩트 18% △팩·마스크 16% △메이크업 12% 순이었다.

또한 '그루밍족' 증가 영향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남성 비중은 전체 구매자 중 32%를 차지하며 남성 소비자 매출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섭 11번가 뷰티 팀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내건 대규모 원데이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뷰티 카테고리를 본격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알뜰 뷰티족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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