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주식선물 10개 종목의 거래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CJ E&M, 다음카카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씨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웹젠, 파라다이스, 포스코ICT다.
이날 코스닥 주식선물은 오전 10시 현재 4381계약이 거래되고 있다. 이 중 파라다이스 1501계약과 포스코ICT 987계약으로 거래가 많이 되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코스닥 주식선물 상장으로 코스닥 개별종목 투자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스닥지수선물 등 코스닥 관련 다양한 파생상품을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통합거래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현˙선 시장이 동반 성장해 나가도록 양 시장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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