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린시티 휴먼빌' 청약 참패…57% 미달
'송산그린시티 휴먼빌' 청약 참패…57% 미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일신건영이 선보인 '송산그린시티 휴먼빌'이 429가구가 미달되면서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송산그린시티 휴먼빌'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746가구 모집에 총 317명이 청약, 평균 0.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215가구를 공급한 70㎡에 138명이 청약, 77가구가 미달됐으며 531명을 모집한 84㎡에는 179명만 접수하면서 352가구가 미달됐다. 전체 미달가구 수는 429가구로 공급물량의 57%에 달한다.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1블록에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 휴먼빌'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2개 타입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0㎡가 2억7200만원, 1100만원이며 84㎡는 3억630만원에 1166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에 마련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