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이 24일 '대연 SK VIEW Hills(대연 SK뷰 힐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인 대연동이 1만7000여가구 규모의 대연 재개발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특히 대연7구역은 대연 재개발타운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 1346-345번지 일대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 뷰 힐스'는 지하 4층~지상 26층, 12개동, 전용 59~111㎡, 7개 타입 아파트 994가구와 전용 18~29㎡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 임대 60가구 등 총 11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70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A 2억7248만원, 1290만원 △59㎡B 2억7324만원, 1290만원 △74㎡ 3억3083만원, 1390만원 △84㎡A 3억7805만원, 1510만원 △84㎡B 3억8339만원, 1515만원 △99㎡ 4억3045만원, 1820만원 △111㎡ 4억7359만원, 199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