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이달부터 씨티카드 포인트(씨티포인트)를 사용해 전환할 수 있는 제휴처가 확대됨에 따라 마일리지 전환 시 적립금 지원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티은행은 지난 20일부터 두달간 씨티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씨티포인트를 신규 제휴처나 포인트로 전환할 경우 10%를 재적립해주고 쌤쏘나이트 캐리어 등의 겸품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제휴처는 아시아나항공, 영국항공, 에어프랑스, 카타르항공 등 항공사 7곳과 힐튼호텔 HHornors, 인터컨티넨탈 IHG Rewards 등 총 9곳이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씨티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제휴처가 대한항공, 델타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 5곳이었으나 제휴 확대를 통해 총 14곳의 제휴사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폭넓은 선택과 혜택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명품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약 9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씨티포인트 '어메이징 핫딜 Ⅱ 이벤트'도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씨티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등록하고 행사 기간 중 씨티포인트 적립 목표(최대 3만점)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총 20분께 등록한 상품을 씨티포인트로 약 9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여성 명품백을 3만점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3000점에, 네스프레소 캡슐 및 디스펜서 세트를 1000점에, 그리고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500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씨티포인트 가맹점 행사가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동시 진행돼 행사 가맹점인 △SK주유소 △SSG닷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파파존스 △CJ몰 △현대H몰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포인트로 결제한 경우, 매달 190명(3개월 간 57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