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LG전자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는 500원(1.2%) 내린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4만9900원에 마감하며 5만원대가 무너진지 한달도 안되 4만원대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이날 장중에는 4만5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큰 문제는 이미 기대감이 낮아진 2분기 실적보다 하반기 이익도 큰폭의 역신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며 "하반기와 내년을 보더라도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로는 획기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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