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메르스 피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신한銀, 메르스 피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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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서있는 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수원시 팔달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 침체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팔달문 시장과 영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합시다'를 구호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경기지역 2개 금융본부 본부장과 지점장 등 5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시장 상인들에게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사은품을 제공했다.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구입된 물품은 행사에 참가한 지점이 후원하는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정 행복나눔센터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현주 부행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방법 중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최근 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 직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명절 격려품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본부 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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