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꿈나눔카페 서울노인복지센터점' 오픈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꿈나눔카페 서울노인복지센터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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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꿈나눔카페 서울노인복지센터점을 오픈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15일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소재)에서 '꿈나눔카페' 개점식을 가졌다.

 '꿈나눔카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통한 복지증대와 소통 및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내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꿈나눔재단의 사업의 일환이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다. 지난해 개점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어둡고 활용도가 낮았던 1층 로비를 카페로 새롭게 오픈,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매일 100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담소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꿈나눔카페에서 일할 13명의 바리스타를 교육하고, 이날부터 카페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판매 수익금은 카페 운영과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1기 바리스타로 활약하게 될 권팔순(65세/여)씨는 "젊은 시절부터 열심히 일하다 퇴직하고 나서 받은 바리스타 교육이 취미생활로만 끝날 줄 알았는데, 꿈나눔카페가 생기면서 실버바리스타로 활약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재식 이사장은 "꿈나눔카페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창출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나눔카페가 지속적으로 개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더 많은 어르신들게 제2의 멋진 인생을 설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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