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證, "외환銀 매각기간 연장 가능성"...'매수' 의견
노무라證, "외환銀 매각기간 연장 가능성"...'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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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본계약 기간만료일인 16일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론스타간 외환은행 매각협상 기간연장을 전망하고 국민은행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노무라증권은 14일 "오는 16일까지가 시한인 국민은행-론스타간 외환은행 매매 계약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환은행 인수는 국민은행의 주주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노무라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한 '매수' 의견과 함께 적정가격 9만4000원을 유지했다.

국민은행 주가는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5거래일간 약 7.6%가 하락했다. 

노무라증권은 특히,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규모의 경제 강화를 통해 내년과 내후년 주당순이익을 5.6% 및 4.5%씩 증대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론스타 입장에서도 계약파기보다는 계약기간 연장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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