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저축은행업계가 신용 대출을 제외한 나머지 광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 OK, 웰컴, JT친애, HK 등 방송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5개 저축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신용대출 광고에 대한 규제는 수용할 수 있지만 기업 이미지 광고에도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금융위는 저축은행업계도 대부업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1시부터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에는 광고를 내보낼 수 없도록 하는 규제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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