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인재개발원,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양성
캠코인재개발원,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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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는 지난달 4일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교육훈련법상 공무원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오는 10월 시범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국가자산관리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국가자산관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임에도 순환근무 체계와 인력부족, 교육미비로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중앙·지자체 공무원 60만명 이상이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 정부위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했다"며 "그간의 업무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특화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국가채권관리 실무자 △체납처분·위탁징수 담당자 △국공유재산 관리·처분 전문가 총 3분야다. 과정별로 4박5일(35시간) 일정으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실무경험뿐 아니라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캠코 현장전문가 60여명과 변호사·회계사·세무사, 학계, 전문교육기관 등으로 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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