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선보인 '왕십리 자이'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왕십리 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251가구 모집에 총 2216명이 청약, 평균 8.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22가구를 공급한 51㎡A에 352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16대 1을 기록했으며 64명을 모집한 59㎡B에는 최다인원인 684명이 접수하면서 10.69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59㎡A 9.53대 1 △84㎡ 7.96대 1 △59㎡C 6.53대 1 △51㎡B 6.21대 1 △59㎡D 4.05대 1 등도 1순위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우면서 마감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번지 일대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하는 '왕십리 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6~20층, 7개동, 전용 51~84㎡, 7개 타입 총 71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8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51㎡A 4억1400만원 △51㎡B 4억1200만원 △59㎡ 5억3300만원 △84㎡ 6억44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는 무상으로 확장 가능하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대치2동 983-5번지)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