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선보인 '광교 더샵'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광교 더샵'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598가구 모집에 총 1만8165명이 청약, 평균 30.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47가구를 공급한 84㎡A에 5067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107.80대 1을 기록했으며 83명을 모집한 91㎡G에는 최다인원인 5455명이 몰리면서 65.72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밖에 △84㎡B 32.72대 1 △91㎡C 23.23대 1 △91㎡B 10.34대 1 △91㎡A 9.61대 1 △91㎡F 5.40대 1 △91㎡D 3.11대 1 △91㎡E 1.30대 1 등도 1순위에서 모집인원 수를 채우면서 마감했다.
홍동군 분양소장은 "호수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와 '더샵'의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인 분양가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신 것 같다"며 "여기에 수요자를 고려한 '더샵'의 상품 경쟁력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4번지 일대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49층, 7개동, 아파트 전용 84·91㎡, 68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3㎡ 276실 등 총 9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5억1020만원, 1294만원 △84㎡B 5억1000만원, 1128만원 △91㎡A·B 5억8090만원, 1637만원 △91㎡C 5억7830만원, 1569만원 △91㎡D·E 5억6090만원, 1166만원 △91㎡F 5억7390만원, 1408만원 △91㎡G 5억7010만원, 1234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영통구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원천동 603-1번지)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