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제3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제3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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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18명 1계급 특진의 영예

한국화재보험협회는 7일 정부중앙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손해보험 관계자와 화재·소방안전 관련 단체, 소방공무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재예방 및 진압,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으로써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상패 및 상금 300만원)은 서울 서대문소방서 김철이 지방소방교가 수상했다.
 
본상(상패 및 상금 200만원)은 서울 성동소방서 윤여경 지방소방교 등 17명이 수상했으며, 대상과 본상 수상자 18명 모두는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이 지방소방교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순직 소방공무원 사후관리 및 유족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등 평소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생활모습이 타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별상'은 재직 시 소방교육훈련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방공무원의 후생복지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박태유 前 중앙소방학교장이, '공로상'은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소방방재청의 박성열 소방경에게 수여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및 각종 재해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표창하는 행사로 소방공무원들의 재난예방활동 및 소화활동은 손해보험회사의 손해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이번 제33회 시상식까지 그 수상자는 모두 437명에 이른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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