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인재가 기업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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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대에서 경영자 후보 육성 프로그램 시행

"도전과 혁신으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한다"

LIG손해보험이 요구하는 '실행력 강한 일등인재'의 모습이다. 지난 4월 사명 변경과 함께 신(新) 인재상을 선보인 바 있는 LIG손해보험이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  LIG손해보험, 코넬대EDP과정   © 서울파이낸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9월 7일부터 2주 동안 16명의 임원 및 부서장을 미국 뉴욕 주(州)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에서 개최되는 'LIG-Cornell EDP(Executive Development Program)' 과정에 보낸다.

이번 과정의 참가자들은 LIG손해보험이 고려대·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과 연계하여 시행 중인 사내 MBA 과정을 6개월 동안 이수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LIG-Cornell EDP' 과정은 선진 경영이론 학습과 경영혁신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경영자 후보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MBA 형태의 Case Study 위주로 운영된다.
 
구자준 부회장은 출국을 앞둔 교육 대상자들에게 "인재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코넬대학교의 MBA 경영이론 학습과 심층적인 사례연구, 선진 기업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회사의 경영혁신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최대한 발굴, 현업에 십분 적용하여 일등금융보험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지연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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