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객 가정 내 무상 살균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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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기사가 리모콘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유플러스는 홈서비스 기사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해 가구, 가전제품 등에 대한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홈 서비스 기사들은 식약청에서 승인한 'MD125' 강력 살균제로 고객 집안 내 거실 테이블, 문고리, 리모컨, 컴퓨터 등 메르스 감염 예상 경로에 대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 홈서비스 기사 2200여명이며, 하루 평균 개통 및 AS 업무는 1만2300여건에 달한다..

MD125는 미국환경청에 등재된 약품으로 세계 최고의 박테리아 킬링 효과가 있는 강력 살균제로 신종플루, 조류독감, 슈퍼박테리아 박멸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받은 LG유플러스 고객 박현정씨(40)는 "요즘 메르스 예방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막연했는데, 서비스 설치도 해주고 살균제로 집안 곳곳을 소독해 줘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유필계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한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했다.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 전사적으로 메르스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이용 고객 중 메르스 확진자 및 격리자는 이달 이용한 휴대폰 국내통신요금을 면제받으며, 데이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유선 서비스의 경우에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070), IPTV의 기본요금이 감면된다. 다만 유료콘텐츠 이용요금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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