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최근 무더운 날씨로 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동물 시즌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 여름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평균 체온은 사람보다 2~3도 가량 높고 땀을 배출할 수 있는 땀구멍이 없기 때문에 여름철 체온유지를 위한 아이템이 필수적이다. 이에 쿠팡은 냉매가 들어 있는 '애완용 쿨매트'와' 강아지용 아이스크림(플레인·바나나·블루베리·딸기·단호박맛)' 등을 판매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휴대용 물병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때 유용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최근 설치가 간편한 '알뜨리 원터치 애견텐트’가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 아이템과 소품을 통해 반려동물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쿠팡은 꽃무늬 원피스에 하네스가 부착된 '핑카 프로방스 원피스 하네스'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면소재의 '아디독 나시티' 등을 저렴한 가격에서 선보인다. 또 반려동물 전용 신발, 패션모자, 캐릭터 양말, 스카프 등 다양한 패션잡화들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동물용품도 계절에 따른 맞춤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개성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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