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이용자 10명중 3명만 "구매 적극 추천"
애플워치 이용자 10명중 3명만 "구매 적극 추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애플 공식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애플의 첫 웨어러블기기 '애플워치' 이용자 상당수가 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기 꺼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15일 시장조사업체 유저테스팅 조사를 인용, 애플워치 구매자가 아직 가족이나 친구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유저테스팅은 애플워치 구매자 52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애플워치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28%에 불과했다. 전체 35%는 추천에 소극적이었으며, 27%는 애플워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애플워치 문제점으로는 기본 내장 어플리케이션(AP)이 훨씬 느리고 불안정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반대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한 기능은 걸음수를 측정하는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이 압도적이었다. 이 외에도 편리한 알람 기능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