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현대리바트, 한양디지텍을 6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2분기 매출액 12조6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수준의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유 및 석유화학 부문의 동반 호조세로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대리바트에 대해서는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에 따른 브랜드 파워 강화로 B2C 뿐만 아니라 B2B 사업에서도 매출 증가 추세에 진입했다"며 "전방산업의 신규 분양 증가로 인해 하반기 빌트인 가구 매출 증가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디지텍에 대해선 "모바일용 D램 메모리 모듈 이외 서버용 특수메모리 모듈 등 메모리 반도체 모듈 부문 매출의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로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1분기 큰 폭의 실적호전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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