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김수현을 래핑한 항공기 2호기를 9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제주항공 모델이 된 한류스타 김수현이 래핑된 항공기를 처음 공개한 후 객실승무원과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래핑된 2호기를 선보였다.
해당 항공기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 등을 운항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항공은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한류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보다 강화된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페이스북과 중국 웨이보, 리무진 광고 등 온·오프라인에서 김수현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다수 운영 중이다. 6월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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