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안양비산 로제비앙'이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3일 한토신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 경수대로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범계역 이용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인근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7개의 초·중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더 높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단지 바로 옆 이마트를 비롯해 대형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덕천지구와 임곡지구 재개발, 진흥아파트 재건축 등 안양의 굵직굵직한 도시재생사업지구들 중심에 자리한 미래가치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1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비산 로제비앙'은 지하 4층~지상 24층, 3개동, 전용 74·84㎡, 6개 타입, 아파트 219가구와 전용 23~70㎡, 오피스텔 30실(예정) 등 총 2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된 분양가는 △74㎡ 3억7572만원 △84㎡A 4억3457만원 △84㎡B 4억3029만원 △84㎡C 4억1807만원 △84㎡D 4억4293만원 △84㎡E 4억5195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계약금(10%) 2회 분납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동안구 비산사거리 인근(비산동 557-8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