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분기 이후 영업익 성장세 전망" -대신證
"롯데칠성, 2분기 이후 영업익 성장세 전망" -대신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대신증권은 2일 롯데칠성에 대해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음료부문은 1월 단행된 탄산 음료 가격 인상 효과와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절감, 그리고 전년도 세월호 사건 및 기상 악화에 따른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류부문은 소주 시장에서 저도주 열풍에 따른 소주 수요 증가 및 신제품 순하리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15% 증가 할 것"이며, "맥주 시장에서 클라우드의 순항으로 점유율이 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소주 및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및 제품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6%, 11% 씩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