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6월중 32개사 3억8200만주 매각제한 해제"
예탁원 "6월중 32개사 3억8200만주 매각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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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총 32개사 3억8200만주의 매각제한이 다음달 중 해제될 예정이다.

3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억1200만주, 6900만주가 매각제한 대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달 9일과 11일 삼성제약과 키스톤글로벌의 주식 각각 520만2304주, 700만주에 대한 매각 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다. 18일 제일모직의 주식 9837만450주가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비율은 72.9% 규모다.

24일 유안타증권(7142만8571주), 현대상선(681만1000주), 유니켐(335만6163주), 한진해운(7407만4074주)가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외 신우와 한솔아트원제지도 각가 2900만주, 1725만3732주에 대한 매각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는 4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809만2800주 규모의 매각제한이 해제되며 대창스틸(1111만1500주), 비씨월드제약(343만7500주), 서전기전(280만8000주) 등도 매각제한 해제 대상이다.

오는 6월중 의무보호예수 총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5억500만주) 대비 24.5%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3.1%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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