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인증
LG전자 창원공장,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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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창원공장에서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는 창원공장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9일 밝혔다.

FEMS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일환으로 센서와 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가리킨다.

LG전자는 창원공장에 FEMS 관련 설비를 갖추고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설치확인심사를 요청했다. 공단은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결과, 창원공장이 EMS 운영규정이 정하고 있는 설치기준에 적합한 수준이라며 지난 22일 FEMS 설치확인서를 발급했다.

함승일 LG전자 EMS BD 담당은 "국가 에너지 사용의 60%를 차지하는 산업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이끌어 국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EM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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