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BC카드는 연회비를 2000원까지 낮춘 '바로페이(Pay)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페이카드는 플라스틱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서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BC카드 모바일카드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24시간이 지난 뒤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바로페이카드는 터치형 단말기(동글)가 설치된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 클럽) △백화점(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주유소(GS 칼텍스) △SPC계열 가맹점(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 10% 할인(G마켓, 옥션 등 11개 온라인 쇼핑몰·일 1회, 월 3회 한정) △생활 할인 업종 10% 할인(3개 대형마트, 2개 편의점, 6개 요식업종·일 1회, 월 3회 한정) △통신 3사 자동이체 금액 10% 할인(별정통신 제외·월 1회 최초 건에 한함) △온라인 영화 예매시 2000원 할인(1만원 이상 결제시 월 1회, 연 6회 한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BC카드는 내달께 우리카드와 함께 신상품 '모바이카드(Mo Buy 카드)', '에브리몰카드' 등을 모바일 단독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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