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일부 지역 업체를 선정해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100년+ 기업' 제도를 도입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제45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첫 '경남은행 100년+ 기업 선정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은 △'경남은행 100년+ 희망을 여는 기업'에 경남스틸㈜ △'경남은행 100년+ 행복기업'에 ㈜무학 △'경남은행 100년+ 장수기업'에 ㈜모팜 △'경남은행 100년+ 명문장수기업'에 ㈜센트랄 △'경남은행 100년+ 글로벌혁신기업'에 태광실업㈜ △'경남은행 100년+ 글로벌리더기업'에 하이에어코리아㈜를 각각 선정했다.
100년+ 기업은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신용평가와 기술평가, 업력평가, 사회적 책임 등의 총 7개 기준의 항목 평가를 거친 뒤 외부인사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100년+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패와 함께 기념조형물을 증정하고 무빙뱅크 우선 지원 등의 각종 금융혜택, 경남은행 주관 교육행사 및 세미나 임직원 우선 초청, 봉사활동 공동 참여 및 기업홍보 기회 등이 지원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제공되는 기념조형물은 정욱장 울산대학교 교수가 제작한 작품 'A Long Journey – Nike(승리를 향한 긴 여정)'으로 선정기업은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경남은행과 이상적인 목표를 함께 추구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통해 100년 이상 동반자적 관계로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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