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탐방] 체감 분양가 낮춘 대단지, 고급 마감재로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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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22일 견본주택 개관

▲ 사진=성재용 기자

[김포=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모기업의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극 활용한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이 특화된 평면설계와 체감 분양가를 낮춘 다양한 혜택으로 무장해 22일 공개됐다.

이날 찾은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관람을 위해 찾은 예비청약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에는 84㎡A, 84㎡C, 84㎡D 등 3개 타입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세 유닛의 공통점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점은 모기업인 KCC의 마감재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속 있고 깔끔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모든 타입에 일반아파트(2.3~2.4m)보다 높은 천정고를 적용,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부분 거실에만 적용되는 우물천장을 주방에도 도입해 개방감을 더했다. 아울러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 형으로 설계했으며 환기성을 고려,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A타입의 경우 주방 옆 알파룸을 수요자 선호에 따라 다이닝형과 팬트리형으로 선택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환기가 가능한 워크인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C타입은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넓은 현관에 환기창을 둬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워크인 드레스룸 역시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A타입과 마찬가지로 주방 옆 알파룸을 팬트리형, 오픈형, 멀티룸형으로 수요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0평형대 느낌의 D타입은 거실에 마련된 팬트리를 안방 드레스룸과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고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해 멀티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주방 옆 공간에 대형 벽면 수납장을 도입,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작은 방 옆에 조성된 알파룸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알파룸으로 선택할 경우 해당 방의 크기가 좁아진다.

이밖에 견본주택에는 마련되지 않은 E, E-1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2개 만들었으며 C타입은 D타입과 같이 작은 방 알파 공간을 선택, 사용할 수 있다.

▲ 84㎡D타입에 도입된 주방 옆 수납공간 (사진=성재용 기자)

레벨 차이를 없애기 위해 단지 전체를 보통 아파트 2.5층 높이로 높였다. 이 아파트의 1층이 다른 단지의 3층 높이인 셈이다. 이에 따라 저층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지는 동서로 넓게 뻗은 형태로, 모든 동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은 물론,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운데에는 야외영화관이 있는 와이드파크를 비롯한 특화된 3개의 공원과 3개의 정원을 배치하는 등 조경면적을 대지면적의 52% 이상을 할애해 '그린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특히 1400m에 달하는 칼로리 트랙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도 탁월하다. 2~3분 거리에 있는 한강신도시IC를 이용하면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일산대교를 타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 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및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로 3~4분 이내,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 운암역(가칭)이 2018년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수도권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단지 가까이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환경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길 건너편에 유치원과 운양초·중고가 있다. 1㎞ 이내에 롯데마트가 신규 입점할 예정이며 킨텍스, 원마운트, 코스트코 등 일산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이자, 확장비, 인기옵션 비용이 없는 '3無 아파트'인데다 분양가가 시세 수준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춰져 가격경쟁력이 있다"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인데다 맞통풍 구조로 지어져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는 점, 파노라마 조망이 확보된다는 점 등도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 84㎡, 6개 타입 총 12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A가 3억4850만원, 84㎡B·C·E·E-1 3억5100만원, 84㎡D는 3억4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별도의 발코니 확장비가 없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6월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2008-1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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