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8일 ‘아름다운 싱가포르 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
 



싱가포르 체험단은 신한카드가 홀트아동복지회, 싱가포르관광청, 싱가포르항공, 비자코리아와 함께 '아름다운청소년그룹' 10명과 ‘아름다운고객그룹’ 5명을 선정, 싱가포르의 선진 교육 제도를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청소년그룹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저소득·결손 가정 자녀 중 성적 우수자를 선발하고 그 중 가정 환경, 장래 희망, 취미, 추천 사유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10명이다. 고객그룹은 지난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신한카드의 기부 포털 사이트 ‘아름인’의 기부 상위 고객 3명과 아름다운카드 이용 고객 2명 등 총 5명이다.
 



청소년그룹은 싱가포르 단기 영어연수 및 사이언스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고객그룹은 5일간 싱가포르 교육 현장참관 등의 일정을 갖는다.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든든한 대들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저소득·결손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