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지난달 상장주식·채권 4조원 순매수
外人, 지난달 상장주식·채권 4조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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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에 총 4조8000억원을 투자해 3개월 연속 순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에 각각 4조7000억원, 1000억원을 순투자했다. 4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470조9000억원, 상장채권 102조7000억원으로 총 573조6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투자 동향에서 국가별로는 미국이 2조3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영국(1조3000억원), 아일랜드(5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버뮤다와 독일이 각각 3000억원, 2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스위스도 2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체적으로 상장주식 보유규모로는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70억9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8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투자 동향에서 국가별로는 싱가포르(9000억원), 중국(1000억원), 스위스(1000억원)가 순투자 상위권을 형성한 반면 말레이시아(8035억원), 프랑스(4115억원), 태국(1387억원)이 순유출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전월 대비 1000억원 늘은 102조7000억원으로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18조8000억원, 중국(16조7000억원), 룩셈부르크(11조800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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