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證, 주식부문 대표에 김형진 부문장 선임
도이치證, 주식부문 대표에 김형진 부문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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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증권이 주식부문 대표에 김형진 부문장을 선임했다. (사진=도이치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도이치증권 주식회사는 도이치증권 주식부문 대표에 김형진 부문장을 공식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형진 부문장은 2011년부터 도이치증권 주식 리서치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자리를 옮겨 한국 도이치증권의 주식사업 (주식영업부, 주식트레이딩부, 주식&파생상품운용부)을 이끌게 된다. 김형진 부문장이 주식부문 대표로 옮김에 따라 주식 리서치 부서장은 한승훈 부문장이 선임됐다.

김형진 대표는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으며, 2002년 한국 모건스탠리증권에 입사해 투자전략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2003년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주식 리서치부로 옮겨 2009년까지 통신업종 애널리스트 및 아시아 통신업종 리서치 총괄 업무를 맡았다.

2010년 도이치증권에 합류해 통신 및 인터넷 업종 리서치를 담당하다 2011년 주식 리서치팀 부서장으로 승진, 지난 4년 동안 한국 리서치팀을 관리하며 동사의 리서치 상품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왔다.

한승훈 부문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에 입사해 2009년까지 IT업종 담당 애널리스트, 2001-2002년에는 골드만삭스 뉴욕본사 주식 리서치 통신팀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Financial Analyst)로 재직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테크팀을 총괄했으며, 2011년부터는 도이치증권의 한국 테크팀 헤드로 활동하고 있다. 한승훈 부문장은 리서치 부서장 및 테크팀 헤드 업무를 동시에 역임할 계획이다.

안성은 도이치은행그룹 및 도이치증권 대표는 "오랫동안 비었던 주식부문 대표에 김형진 부문장, 주식 리서치 부서장에 한승훈 부문장이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명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아래 도이치증권의 주식 및 주식 리서치 부문이 한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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