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KB금융와 신세계푸드, 하나투어 등을 5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KB금융에 대해서는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62% 늘은 6050억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보통주 자본비율이 13.81%로 타 금융지주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추가 M&A 통한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푸드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은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라며 "대형프랜차이즈 개척(맥도날드 토마토, 양상추 납품 등) 중이고 De-marketing도 어느 정도 진행되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투어에 관련해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79% 늘은 163억원, 별도기준으로 52% 증가한 142억원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본사 실적 개선, 자회사 성장, 신사업 기대감 등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전망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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