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홍보영상 '아이언맨' 메시…유튜브, 조회 폭주
갤S6 홍보영상 '아이언맨' 메시…유튜브, 조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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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기어VR' 홍보 영상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맨 위)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가상현실 기기 '기어VR'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에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밤 11시 기준 삼성전자 모바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총 3개 시리즈의 조회수를 모두 합하면 600만을 거뜬히 넘어설 정도다.

이번에 공개한 동영상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기어VR을 착용한 스포츠 스타들이 가상현실 세계에서 악당과 싸워 지구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소속 리오넬 메시가 아이언맨 역할을 맡았고, 미국의 미식축구 스타 에디 레이시가 헐크로 등장한다.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 '딸바보'로 거듭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역시 딸 사랑과 함께 깜짝 등장한다. 세번째 영상은 기어VR용으로 제작됐다. 갤럭시S6 혹은 갤럭시S6 엣지에 해당 영상을 재생하고 기어VR을 착용하면 어벤져스 전투 장면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영화제작사 마블과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해당 영상 속 아이언맨·헐크 등 수퍼히어로들 역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인공들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2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가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역)는 갤럭시S6엣지를, 헐크(마크 러팔러 역)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은 악당 울트론을 제압하기 위한 연구를 하면서 갤럭시탭S를 이용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늦어도 다음달 초 아이언맨을 쏙 빼닮은 갤럭시S6 엣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이언맨 폰'으로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으며 레드와 골드 컬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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