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SPA브랜드 H&M이 모델들과 함께 '썸머 캠페인 및 파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H&M에 따르면 전 세계 55개국 3500여 매장 중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12곳을 선정하는데 국내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가 발탁됐다.
이에 따라 H&M코리아는 본사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매장에 설치하고 '섬머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는 뉴욕 타임스퀘어 매장과 5th 애비뉴 매장,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매장 등과 동시에 진행된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 유명 모델인 조안 스몰스, 나타샤 폴리, 도젠 크로스, 아드리아나 리마가 참여했다.
특히 H&M는 올해 여름 트렌드로 '모던 보헤미아'를 꼽으며 페이즐리 선드레스와, 옆면이 끈으로 연결된 비키니, 나뭇잎 프린트의 플루이드 롱스커트 등을 연출했다. 캠페인 광고는 H&M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세게 TV와 영화관 스크린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H&M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섬머 캠페인을 기념해 유명 DJ의 디제잉과 함께 100% 당첨 스크래치 기프트카드를 입장 고객에게 제공하는 파티를 진행한다.
필립 에크발 H&M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매장에는 여름을 위한 모든 제품들을 새롭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