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씨티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한국으로의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씨티카드 아마존 무료배송 프로모션은 해외 사용이 가능한 씨티은행 신용카드(BC·기업·국내전용·체크+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배송은 아마존이 판매하고 배송하는 1000만개 이상의 상품에서 씨티카드로 120달러 이상 구매 후 'AmazonGlobal Standard shipping'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무료배송 적용의 최대 무게는 49lb(22.2kg), 최대 크기는 26x20x18(가로세로높이 66x50x45cm)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 1만7500건으로 진행되며, 아마존 아이디 하나당 1회만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씨티카드는 제이크루, 이베이, 폴로, 갭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35여개의 브랜드를 엄선한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씨티카드몰 내에 운영하고 있다.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통해 해외 브랜드 사이트에 방문하고 씨티카드(BC, 기업카드, 국내전용, 체크+신용카드의 체크사용분 제외)로 결제하면 최고 7%의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그인 없이 본인의 생년월일과 휴대폰 번호 뒷자리만 등록하면 된다.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고객들을 위한 해외쇼핑팁,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코드, 최신 세일 핫딜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경유해 배송대행 업체인 위메프박스에 접속하면 다음달 12일까지 배송비 1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전 세계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는 아마존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직구 고객들이 고대하던 혜택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카드사로서 씨티카드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해외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