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와 신세계푸드, 하나투어 등을 4월 다섯째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화장품 사업은 국내 면세점 채널 매출 전년대비 250% 성장한데다, 방판 채널도 30% 이상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라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낮은 기저효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푸드에 관련해서는 "올해는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은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라며 "여기에 대형프랜차이즈 개척(맥도날드 토마토, 양상추 납품 등) 중이고 De-marketing도 어느 정도 진행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하나투어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63억, 별도로는 52% 증가한 142억원이 예상된다"며 "또 본사 실적 개선, 자회사 성장, 신사업 기대감 등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