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美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LG전자 올레드 TV, 美 '에디슨 어워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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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올레드 TV '55EC9300'(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 재단은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3000여 명과 함께 과학 기술,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약 7개월간 평가해 에디슨 어워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레드 TV는 환경 분야인 에디슨 그린 어워드(Edison Green Award)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올레드 TV를 "역사상 최고의 TV(The Best TV Ever)"라고 소개하며, 실내 환경 안전까지 고려해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무한대의 명암비와 LCD 대비 최대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55형 올레드 TV를 비롯해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 아트쿨 갤러리 에어컨 등 3개 제품으로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았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미국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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