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Q 당기순이익 1545억원…전년比 13.3%↑
신한카드, 1Q 당기순이익 1545억원…전년比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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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지주는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9.5% 증가한 15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412억원)대비 13.3% 증가한 수준이다.

신한카드는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순이익 하락 폭을 최소화하면서 지주사의 이익회복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상각채권 추심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영업확대와 건정성 관리 노력을 지속해 대손비용이 안정화됐다는 평가이다.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은 815억원으로 집계되 전년동기대비 10.8%, 전분기 대비 18.5% 각각 감소했다.

여기에 연체율은 1.91%, NPL(부실채권)비율 1.67%, 조정 자기자본비율은 28.4%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캐피탈도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2.3% 증가해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자산도 지난달 말 3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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