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다음달 초까지 전달한다.
21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 도움 시설인 마자렐로센터에서 첫번째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 기관으로는 서울노인종합복지센터, 꿈나무마을, 마자렐로센터 등 서울지역 5곳과 마리아꿈터(부산), 사랑의손잡기실천본부(대구), 무등육아원(광주) 등 지방 4곳이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저소득아동, 다문화아동, 재가독거노인, 저소득노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정서발달을 위한 체험활동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나눔카페 개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개보수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국증권금융 한마음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과도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식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지난 3월 영등포구에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학원 교재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저개발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나눔활동도 계획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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