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강보합세…상승폭 주춤
코스피, 개인 사자에 강보합세…상승폭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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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플러스권에서 출발했으나, 현재는 상승 폭이 주춤해지면서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2포인트(0.11%) 오른 2149.13에 거래되고 있다.

간 밤의 뉴욕증시는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상업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19.5%에서 18.5%로 1% 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2월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지준율을 하향한 것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5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1억원, 2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7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섬유의복은 1.98% 오르고 있으며 증권과 건설업은 각각 0.89%, 0.73% 상승하고 있다. 반면 보험과 은행은 각각 1.11%, 1.08%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제일모직(2.51%), 삼성에스디에스(2.01%), POSCO(1.37%) 등 일부 종목만 제외하고 모두 떨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59%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와 신한지주는 각각 1.43%, 0.93% 떨어지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49%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03곳이며 하락종목은 370곳, 변동 없는 종목은 85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6포인트(0.49%) 상승한 710.4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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