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두고두고 좋은 선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삼성디지털플라자가 가전·IT제품 및 휴대폰 등 전자제품을 유통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인 '두고두고 좋은 선택'은 디지털프라자가 판매부터 제품 구매 전후의 모든 과정을 책임져 고객만족감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고와 방송이 결합된 '애드버캐스팅(advercasting)' 형태의 신개념 광고를 선보인다. 첫 번 째 캠페인 모델은 개그우먼 김신영으로 라디오 광고와 그가 진행하는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청취자 사연 응모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케이블TV 프로야구 가상광고 등을 이용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지털프라자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장기적인 믿음과 신뢰를 주는 유통매장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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