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오늘(20일) 열린다.
서울고등법원(형사6부)는 이날 오후 2시 업무방해 및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의 항소심 형량을 구형할 예정이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미국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여객기 안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항공기 항로를 임의로 변경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고,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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