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창조경제추진단' 출범…"그룹 역량 총집결"
CJ그룹 '창조경제추진단' 출범…"그룹 역량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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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식 회장 등 CJ그룹 주요 임원과 계열사 CEO들이 'CJ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춘학 CJ건설 대표, 임경묵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추진단 부단장), 서정 CJ CGV 대표, 정문목 CJ 푸드빌 대표, 이해선 CJ 제일제당 대표, 김홍기 CJ㈜ HR총괄, 김철하 CJ 제일제당 대표, 민희경 CSV 경영실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현재 CJ(주) 경영총괄, 이채욱 CJ㈜ 대표, 변동식 CJ 오쇼핑 대표,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추진단장),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강석희 CJ㈜ 경영지원총괄, 김성수 CJ E&M 대표. (사진=CJ그룹)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J그룹은 15일 '창조경제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

CJ그룹은 "지주회사 대표이사 직속의 'CJ창조경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민관 합동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조기에 성공시키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총 집결시킨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를 단장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팀과 K-Culture Valley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30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요 계열사 대표들로 구성된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해 창조경제추진단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합동으로 문을 연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의 성장과 함께 향후 경기 일산에 구축될 K-Culture Valley, 서울시 등과 협업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진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이 날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채욱 CJ㈜ 대표이사(부회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 주요계열사 CEO 10여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CJ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면서 "창조경제추진단 운영을 통해 융복합 문화콘텐츠가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순환되는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데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월 문화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정부와 함께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인 문화창조융합센터를 개소했다.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완성도 높은 문화콘텐츠로 기획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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