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4월 수도권 'e편한세상' 1859가구 공급
대림산업, 4월 수도권 'e편한세상' 185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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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e편한세상 서창' 투시도, 'e편한세상 신촌' 야경투시도, 'e편한세상 화랑대' 야경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림산업이 4월에만 수도권에서 3개 단지 총 1800여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5일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2곳, 인천 1곳 등 수도권 3곳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총 18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725가구와 중랑구에서 299가구를 각각 분양하며 인천에서는 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은 인천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연 남동구 서창2지구 'e편한세상 서창'이 2만5000여명의 내방객을 끌어 모으며 잠잠했던 인천 분양시장에 청약바람을 몰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가 2억7871만원에 689만원, 84㎡B 2억7705만원에 608만원, 84㎡C는 2억7736만원에 608만원으로 책정됐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15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1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59~114㎡ 아파트 625가구와 전용 27㎡ 오피스텔 100실을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2~25층, 12개동 총 719가구 규모로, 이 중 59~96㎡ 2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천과 서울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60㎜ 바닥차음재와 대림산업 만의 특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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