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설명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표현되어 있어서 바로잡습니다.
파룬궁은 1992.5.13.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리훙쯔(李洪志)선생에 의해서 최초로 전수된 고층차의 심신수련법입니다. 비용을 받지 않고 수련효과가 뛰어나 짧은 기간 내에 중국 전역에 퍼져나갔습니다. 7년 동안 이를 인정하고 장려했던 장쩌민 당시 주석과 공산당은 1999년에 이르러 파룬궁 수련자수가 공산당원수 5,600만명의 약 2배에 이르는 1억 2천만 명에 되자 이를 없애려 탄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확인자 2932명 포함 수만 명의 수련자들이 고문으로 살해되었습니다. 지난 3월 파룬궁 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증언이 폭로된 이래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이 만행을 중단할 것을 중국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룬궁이 백두산을 중심으로 우리 민족에게 전파된 것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릅니다.
또한 파룬궁은 眞善忍을 수련할 뿐 정치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장쩌민과 공산당이 파룬궁을 적으로 놓고 분신자살극을 조작하여 음해 선전하는 등 파룬궁을 없애려 하기 때문에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 공산당을 반대하는 것이지 원래부터 반공이나 멸공을 이념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중국 공산당 치하에서 그들의 협력과 인정 하에 파룬궁이 7년 간이나 평화롭게 전파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파룬궁은 비정치적이며 다만 인권탄압에 항의할 뿐입니다.
일부 언론들이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파룬궁 인권탄압의 진상보도를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진실을 알리는 칼럼을 써주신 편집국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진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파룬궁 수련생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중국정부와 대사관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전문업종지에서 탐방자로부터 천인공로할 인권유린의
제보를 받고 지체없이 문제제기를 하여주신 귀하의 기자적
양심(良心)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회 곳곳에서 양심의 부활이 절실한 작금의 세태에서
볼 때 모름지기 기자는 신문(神門)을 지키는 금강역사가
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