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울대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신한銀, 서울대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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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다섯번째)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8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7박9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이날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 26명으로 구성된다. 현지 복지단체를 통해 의료소외계층 수혜자를 모집하고 오는 12일부터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과 진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해외의료봉사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되찾고, 치아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진행된 신한은행의 치과진료봉사는 2011년부터 5년간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순구개열 아동 160명과 일반진료 환자 2000여명이 해외의료봉사단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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